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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신당, 새정치비전위 명단 확정

-13일 첫 회의 후 새정치 방향 설정 위한 본격 활동 돌입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12일 통합 신당이 추구하는 새정치의 방향과 내용을 담당할 새정치비전위원회의 위원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에 새정치비전위원회에 합류하는 외부 인사들은 김거성 한국투명성기구 회장과 백승헌 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이래경 복지국가 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이선종 은덕문화원 원장, 조우현 숭실대 교수,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 최태욱 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 8명이다. 이들은 13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수운회관에서 김한길ㆍ안철수 공동 신당 추진단장 초정으로 첫 회의를 가지게 된다. 박광온 민주당 대변인은 “김한길 위원장과 안철수 위원장은 첫 회의에서 새정치의 내용을 채워줄 것을 요청할 것”이라며 “또 조만간 여성 위원 한 분을 추가로 선임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위원장은 위원들간의 논의 끝에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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