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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자골 고흥한우’ 전국 최고 등급 획득

유자로 유명한 전남 고흥군의 한우가 전국 최고등급을 획득, 우수성을 입증했다.

고흥군은 지역 한우 브랜드인 ‘유자골 고흥한우’의 ‘등심단면적 및 1++ 등급 출현률’이 전국 최상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국 종축개량 협회에서 지난 8월말을 기준으로 시행한 것으로 ‘유자골 고흥한우’의 우량 한우 암소가 전국대비 14%인 423두 327농가를 차지했다.

육질등급 1++의 등심단면적이 100㎠이상 암소는 전국 대비 10%인 836두 555농가로 전국 최고를 획득했다.

또 1++등급의 전국 평균은 17%인데 비해 유자골 고흥한우는 31%을 넘어 전국 평균을 14%포인트나 상회하며 최상위를 기록했다.



유자골 고흥한우는 1979년부터 전국에서 처음으로 한우개량단지로 지정된 이후 씨숫소와 우량암소의 관외유출까지 막으며 개량돼 왔다.

고흥지구 간척지에서 생산된 청정조사료를 자급자족해 지역 축산농가의 사양 관리 노하우도 높아졌다.

이같은 노력으로 고흥한우는 2012년도에 지리적 표시 제83호로 등록했고 지난해에도 축산물 등급판정결과 1++ 등급이 28%로 전국 최고를, 고급육 등급 경락가격이 1만3,314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한우 고급육 역사상 등심단면적이 188㎠를 기록해 전국 최고에도 올랐다”며 “향후 조사료 유통센터와 고흥한우 종합지원센터를 조기 준공하고 유통부문을 활성화시켜 유자골 고흥한우가 전국 최고의 명성을 갖도록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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