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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배수진 친 오세훈 구해야 한다”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22일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시장직을 건 오세훈 서울시장과 관련 “사선에서 배수진을 친 장수를 버리고 물러설 수 없다. 더 이상 왈가왈부를 끝내고 당력을 모아 오 시장도 구하고 대한민국 미래도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상급식에 관한 주민투표는 사실상 복지 포퓰리즘 관한 주민투표였고 보수 가치에 대한 주민투표로 봐야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나 최고위원은 “단계적 무상급식 찬반 물으면 65% 이상이 단계적 무상급식에 찬성하고 전면 무상급식은 17%가 찬성한다”면서 “제대로 주민투표만 이뤄진다면 단계적 무상급식이 채택 됨에도 불구하고 투표율 33.3% 제약 때문에 개함이 무산됐을 때는 투표 결과가 국민 여론과 다르게 비쳐진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주민투표법에 공무원은 선거운동 할 수 없게 해 놓고 구 의원과 시 의원은 예외규정으로 해 놓으니 흠결이 있다”면서 “오늘 국회의원도 선거운동 할 수 있도록 주민투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친 박근혜 계를 포함한 당내 특정계파의 ‘비협조’에 대해 “총력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국민들로부터 당이 신뢰 얻을 수 있다” 면서 “개함을 하면 질 가능성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각자의 이해나 생각을 뛰어넘을 때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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