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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공매] 서초구 공매 낙찰가율 108% '최고'


서울 서초구의 공매 인기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에 따르면 올해 1, 2월 두 달 동안 서초구의 공매 낙찰률과 낙찰가율이 서울지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서울에서 낙찰률이 높은 상위 5개 구는 서초구(19.5%), 강남구(16.1%), 중구(16.0%), 노원구(12.8%), 구로구(12.3%) 순이었고, 서초구는 서울 평균 낙찰률보다 7%포인트 높았다. 같은 기간 서초구의 낙찰가율은 108.5%로 서울지역 낙찰가율 상위권에 포함된 성북구(83.5%), 강서구(79.7%), 노원구(73.8%), 강동구(69.5%)와 큰 차이를 보였고, 서울 평균보다도 39% 포인트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초구의 평균 낙찰가율을 보면 지난 1년간 주거용의 경우 별다른 변화가 없었으나 비주거용이 꾸준히 상승해 최근 3개월 평균이 104.13%에 달했다. 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서초구는 삼성, 현대ㆍ기아차, LG전자 등의 본사가 몰려 있고, R&D 연구개발 센터 유치가 진행되는 등 향후 상권 발전이 기대돼 투자자들이 몰린 것 같다”고 분석했다. 노원구도 최근 낙찰가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최근 3개월간 낙찰가율 평균이 서울 전체 평균보다 13.28%포인트나 높은 수치를 보였다. 하지만 서초구와 달리 아파트 중심의 주거용 건물 낙찰가율이 높았다. 노원구는 서울 북부지역의 유망 학군 지역으로 중소형 평형대가 많아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것이 인기를 끈 요인으로 풀이된다. 이 지역은 뉴타운 개발도 예정돼 있어 향후 본격적인 개발을 기다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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