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둘째 자녀부터 출산용품 지원
부산시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둘째 아이를 낳으면 출산용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둘째 이후 자녀로 출생신고일 현재 부모가 부산시에 주민등록 돼 있어야 한다. 지원용품은 디지털체온계, 샴푸, 로션, 목욕 수건, 물티슈, 턱받이, 딸랑이 세트 등 주부들이 선호하는 출산용품이다. 지원 대상자가 읍·면·동 주민센터에 출생신고를 하면 바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원진기자
영화의전당 "내년 관람객 80만명 유치"
영화의전당은 지난 24일 시네마운틴 회의실에서 '제19회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영화의전당은 올해 70만 명에 비해 10만 명이 증가한 80만 명의 관람객을 내년에 유치해 42억원의 자체수입을 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정자립도를 올해 31%에서 4%포인트 오른 35%로 높이기로 했다. 영화의전당은 이 같은 사업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현재 2처 7팀의 조직체계를 2처 8팀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마케팅과 팀별 협업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조원진기자
'겨울은 따신 부산에서'… 부산역 광장서 어묵축제
'겨울은 따신 부산에서'를 슬로건으로 하는 '2015 부산 어묵 축제'가 는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부산어육제품공업협동조합과 고래사, 범표어묵, 삼진어묵, 대광에프엔씨, 해참부산미도어묵, 영진어묵 등 11개 회사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어묵 먹는데이(day)'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어묵 만들기 체험행사인 '내가 어묵왕', 어묵 활용 퀴즈쇼, 어묵 맛 평가 공모전인 '나도 어묵리에' 등이 마련된다.
부산어묵의 역사, 제조방식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길이 15m, 높이 8m에 달하는 대형 부산어묵 홍보관도 설치된다. /조원진기자
울산대 세계대학평가서 톱10 진입
울산대학교가 영국 THE(Times Higher Education) 2015∼2016년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설립 50년 미만 대학 대상 평가에선 국내 3위, 세계 90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소의 2015년 세계대학 연구력평가(Leiden Ranking)에서는 국내 8위를 달성했다.
울산대는 재단 모기업인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원으로 교육여건과 연구력, 국제화 수준 향상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울산대는 1970년 개교 이후 대학교육과 산업현장 실습을 융합시킨 영국의 '샌드위치 시스템(Sandwich System)'을 도입해 국내 산학협동교육의 사례를 만들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조선·자동차·석유화학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모여 있는 울산의 특성을 활용해 이공계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경영·디자인 분야를 융합하는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지승기자
친환경디자인박람회 대학생 온라인 서포터즈 모집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온라인에서 박람회를 홍보할 대학(원)생 서포터즈를 2016년 2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응모는 대한민국이나 해외 대학(전문대·4년제·대학원 포함)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 국내 대학에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조직위는 심사를 거쳐 최종 25명을 선발, 2016년 2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에 선발되면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카페, 해외 사이트 등에서 활동하며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선덕기자
목포 해상케이블카 설치 사업자에 새천년 컨소시엄
전남 목포시는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 민간사업자로 새천년종합건설을 대표사로 하는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새천년종합건설 컨소시엄에는 케이비투자증권과 대성건설을 포함해 모두 7개 업체가 참여했다. 목포시는 앞으로 우선협상 대상자와 개발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내년 1월 중 사업협약을 공식체결할 방침이다. 목포 유달산과 고하도를 연결하는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육상 1.76㎞, 해상 1.22㎞ 등 총길이 2.98㎞로 국내에서 최장 거리로 59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김선덕기자
연말 맞아 '칠곡호이장학회'에 온정 전달 줄이어
경북 칠곡군은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설립한 호이장학회에 주민들의 기탁금이 줄을 잇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왜관 라이온스클럽이 송년회 행사 중 2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차윤식 지천면장이 퇴임식을 하면서 역시 200만원을 냈다. 또 왜관새마을금고 직원들이 250만원, 지역 상공인 최상인 세운물산 대표가 200만원, 이업종교류회에서도 100만원을 각각 냈다.
호이장학회에는 현재까지 62억원의 기금이 적립됐고, 2018년까지 100억원을 모금한 뒤 장기적으로 3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부산시가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내년부터 둘째 아이를 낳으면 출산용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하는 둘째 이후 자녀로 출생신고일 현재 부모가 부산시에 주민등록 돼 있어야 한다. 지원용품은 디지털체온계, 샴푸, 로션, 목욕 수건, 물티슈, 턱받이, 딸랑이 세트 등 주부들이 선호하는 출산용품이다. 지원 대상자가 읍·면·동 주민센터에 출생신고를 하면 바로 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조원진기자
영화의전당 "내년 관람객 80만명 유치"
영화의전당은 지난 24일 시네마운틴 회의실에서 '제19회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사업계획안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영화의전당은 올해 70만 명에 비해 10만 명이 증가한 80만 명의 관람객을 내년에 유치해 42억원의 자체수입을 올릴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재정자립도를 올해 31%에서 4%포인트 오른 35%로 높이기로 했다. 영화의전당은 이 같은 사업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현재 2처 7팀의 조직체계를 2처 8팀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마케팅과 팀별 협업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조원진기자
'겨울은 따신 부산에서'… 부산역 광장서 어묵축제
'겨울은 따신 부산에서'를 슬로건으로 하는 '2015 부산 어묵 축제'가 는 29일부터 31일까지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부산어육제품공업협동조합과 고래사, 범표어묵, 삼진어묵, 대광에프엔씨, 해참부산미도어묵, 영진어묵 등 11개 회사가 참여한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어묵 먹는데이(day)' 퍼포먼스와 축하공연, 어묵 만들기 체험행사인 '내가 어묵왕', 어묵 활용 퀴즈쇼, 어묵 맛 평가 공모전인 '나도 어묵리에' 등이 마련된다.
부산어묵의 역사, 제조방식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길이 15m, 높이 8m에 달하는 대형 부산어묵 홍보관도 설치된다. /조원진기자
울산대 세계대학평가서 톱10 진입
울산대학교가 영국 THE(Times Higher Education) 2015∼2016년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공동 9위를 차지했다. 설립 50년 미만 대학 대상 평가에선 국내 3위, 세계 90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소의 2015년 세계대학 연구력평가(Leiden Ranking)에서는 국내 8위를 달성했다.
울산대는 재단 모기업인 현대중공업그룹의 지원으로 교육여건과 연구력, 국제화 수준 향상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분석했다.
울산대는 1970년 개교 이후 대학교육과 산업현장 실습을 융합시킨 영국의 '샌드위치 시스템(Sandwich System)'을 도입해 국내 산학협동교육의 사례를 만들어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조선·자동차·석유화학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모여 있는 울산의 특성을 활용해 이공계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경영·디자인 분야를 융합하는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지승기자
친환경디자인박람회 대학생 온라인 서포터즈 모집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온라인에서 박람회를 홍보할 대학(원)생 서포터즈를 2016년 2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응모는 대한민국이나 해외 대학(전문대·4년제·대학원 포함)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학생, 국내 대학에 유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조직위는 심사를 거쳐 최종 25명을 선발, 2016년 2월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서포터즈에 선발되면 소셜미디어(SNS), 블로그, 카페, 해외 사이트 등에서 활동하며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를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선덕기자
목포 해상케이블카 설치 사업자에 새천년 컨소시엄
전남 목포시는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 민간사업자로 새천년종합건설을 대표사로 하는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새천년종합건설 컨소시엄에는 케이비투자증권과 대성건설을 포함해 모두 7개 업체가 참여했다. 목포시는 앞으로 우선협상 대상자와 개발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내년 1월 중 사업협약을 공식체결할 방침이다. 목포 유달산과 고하도를 연결하는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육상 1.76㎞, 해상 1.22㎞ 등 총길이 2.98㎞로 국내에서 최장 거리로 59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김선덕기자
연말 맞아 '칠곡호이장학회'에 온정 전달 줄이어
경북 칠곡군은 지역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설립한 호이장학회에 주민들의 기탁금이 줄을 잇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왜관 라이온스클럽이 송년회 행사 중 2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차윤식 지천면장이 퇴임식을 하면서 역시 200만원을 냈다. 또 왜관새마을금고 직원들이 250만원, 지역 상공인 최상인 세운물산 대표가 200만원, 이업종교류회에서도 100만원을 각각 냈다.
호이장학회에는 현재까지 62억원의 기금이 적립됐고, 2018년까지 100억원을 모금한 뒤 장기적으로 300억원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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