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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 6월 입국… '심각한 개인적 잘못' 밝히나

영화 '하이프 네이션' 촬영차… 이후 향방은?


2PM에서 탈퇴한 재범이 영화 촬영을 위해 6월에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다. 재범은 최근 영화 <하이프 네이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하이프 네이션>은 6월부터 한국에서 촬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재범이 입국하면 '한국 비하 발언'이 문제가 돼 출국한 지난해 9월 이후 딱 9개월 만에 한국땅을 밟게 된다. 재범이 입국하면 JYP 엔터테인먼트가 영구 탈퇴를 결정하게 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심각한 개인적인 잘못'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될 것으로 보인다. '개인적인 잘못'을 대중이 이해해준다면 연예계 복귀 발판을 마련하겠지만 대중이 거부 반응을 보이면 재범의 연예계 복귀는 요원해질 수도 있다. 유니버설이 제작할 <하이프 네이션>은 비보이 그룹 갈등과 도전기 등을 보여줄 청춘물. 전체 촬영 가운데 70% 가량을 한국에서 찍는다. 영화 속 주인공 여동생은 걸 그룹 멤버 가운데 발탁될 거란 이야기가 영화계에 퍼졌다. 유니버설은 4월말 기자회견을 통해 재범 출연 여부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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