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 어때요?] 한국씨티은행 '투어 맞춤 정기예금

한국씨티은행은 연 4.1%의 금리를 보장하면서 각종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투어(Tour) 맞춤 정기예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최소 500만원 이상 가입해야 하며 1년 이상 3년 이내에서 하루 단위로 만기를 정할 수 있다. ‘투어 맞춤 정기예금’의 가장 큰 특징은 워터파크나 놀이동산, 지방 문화제 등의 무료 이용권을 준다는 점이다. 설악워터피아나 대명오션월드, 덕산스파캐슬의 경우 본인은 무료이고 동반자는 최고 45%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 롯데월드와 서울랜드, 에버랜드는 본인에게 자유이용권을 제공해주고 동반자 1인에 한해 50%를 깎아준다. 지리산 철쭉제, 남원춘향제 등의 지방 문화제와 아침고요수목원과 보성차밭 대나무숲은 본인에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주며 동반자는 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딸기따기체험이나 헤이리마을, 갯벌 생태체험, 대관령 양떼목장 이용시에도 본인은 무료이며 동반자는 이용요금의 10%를 깎아준다. 다만 각종 혜택 중에서 1회에 한해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또 예금 가입시점에서부터 1년 안에 써야 한다. 예를 들어 예금만기가 3년이라고 해도 1년 안에 사용해야지 1년이 넘어가면 혜택이 없어진다. 세금우대 및 생계형저축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예금을 바탕으로 담보대출도 받을 수 있다. 또 예금 가입시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 계좌에 연 평균잔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만기이자 지급식의 경우 2회에 걸쳐 일부해지를 할 수 있다. 이 경우 일부해지 금액은 중도해지이율이 적용된다. 한국씨티은행의 관계자는 “예금이자도 받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여행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