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해양생물에 관심있는 초등학생 4~6학년을 포함한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내년 1월 21일부터 22일까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열린다.
‘해양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첫째 날 ▦해양생물분류군을 이해하는 ‘내 친구들을 찾아줘!’ ▦직접 표본을 제작해보는 ‘나는야 해조류 아티스트’ ▦자원의 가치를 전시관 미션 활동을 통해 알아보는 ‘자원관이 살아있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둘째 날은 ▦가족과 함께 직접 오징어를 해부하는 ‘오징어 속속들이’ ▦퀴즈대회인 ‘도전! 마린박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내년 시행되는 자유학기제로 다양한 체험 교육 필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캠프는 학생 스스로 해양생물에 대한 관심과 적성을 찾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서천=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