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 대통령 “더 이상 국민들이 피해받지 않는 나라 만들 것”

대국민메시지 발표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저녁 위안부 문제 합의에 대한 대국민 메시지를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중요한 것은 합의의 충실하고 신속한 이행을 통해 위안부 피해자 분들의 고통이 조금이라도 경감되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는 것”이라며 “이번 합의를 계기로 피해자 분들의 고통을 우리 후손들이 마음에 새겨 역사에 다시는 이런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전기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위안부 할머니와 국민들에게 “이제 더 이상은 우리 국민들이 피해받지 않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며 “일본의 잘못된 역사적 과오에 대해서는 한일관계 개선과 대승적 견지에서 피해자 분들과 국민 여러분께서도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합의는 피해자 분들이 대부분 고령이시고 금년에만 아홉 분이 타계하시어 이제 마흔 여섯 분만 생존해 계시는 시간적 시급성과 현실적 여건 하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이뤄낸 결과”라며 “이를 통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정신적인 고통이 감해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서정명·노희영기자 vicsjm@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