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8일 미래창조과학부·문화체육관광부와 자동 통·번역 서비스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언어장벽 없는 평창 올림픽 추진협의체(가칭)'를 운영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한국어와 영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스페인어·독일어·러시아어까지 7개 언어 간 자동 통·번역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문체부는 한국 관광에 특화된 통·번역 서비스 현지화와 홍보를 맡는다. 조직위는 서비스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올림픽 기간 자동 통·번역서비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하거나 스마트폰에 단말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비스는 내년 2월 열리는 알파인 월드컵, 스노보드·프리스타일 월드컵 등 사전점검 대회(테스트 이벤트) 기간 시범 운영된다. 조직위 측은 "지금까지는 언어서비스가 의전용 등 한정적으로 제공돼왔으나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폭넓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미래부는 한국어와 영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스페인어·독일어·러시아어까지 7개 언어 간 자동 통·번역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문체부는 한국 관광에 특화된 통·번역 서비스 현지화와 홍보를 맡는다. 조직위는 서비스 운영·관리를 담당한다.
올림픽 기간 자동 통·번역서비스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하거나 스마트폰에 단말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비스는 내년 2월 열리는 알파인 월드컵, 스노보드·프리스타일 월드컵 등 사전점검 대회(테스트 이벤트) 기간 시범 운영된다. 조직위 측은 "지금까지는 언어서비스가 의전용 등 한정적으로 제공돼왔으나 평창 올림픽을 계기로 전 세계인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폭넓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준호기자 miguel@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