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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장애인 우선 예약 객실’ 확대 운영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장애인의 산림휴양활동을 위해 운영하였던 ‘장애인 우선 예약 객실’을 1월 1일부터 기존 14개 자연휴양림에서 21개 자연휴양림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산림청은 용화산자연휴양림 등 7개 자연휴양림에 ‘장애인 우선 예약 객실’을 10객실 추가해 총 21개 자연휴양림에 30객실을 확보했다. 다만 아세안자연휴양림의 1객실은 아세안 10개 회원국 고객을 위한 정책적 배려로 시행하는 시범운영기간인 2016년 6월 30일까지 제외한다.

국립자연휴양림은 2008년부터 일반인보다 우선해 예약할 수 있도록 유명산자연휴양림 등 14개 휴양림 20객실을 ‘장애인 우선 예약 객실’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장애인이 산림휴양의 다양한 혜택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장애인 시설 확충에 노력을 할 것”이라며 “국가기관으로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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