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골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22·미국)가 새해 첫 출격을 앞두고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훈련하고 있는 모습(사진)을 공개했다. 스피스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텍사스주 댈러스 집의 스크린골프 타석에서 샷 연습을 하는 짤막한 동영상을 올렸다. 스피스는 "마우이에서의 일관성 있는 한 주간을 위해 3번 아이언 샷에 공을 들이는 중"이라고 썼다.
스피스는 내년 1월8일부터 나흘간 하와이주 마우이섬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현대 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로 2015-2016시즌을 시작한다.
그가 사용하는 시뮬레이터는 미국 풀스윙골프 제품으로 이 업체는 올해 초 타이거 우즈(40·미국)와도 후원계약을 맺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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