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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과대학교는 신종 환경독성물질 처리를 위한 나노/바이오 융합시스템을 개발했다.
항균성분으로 알려진 트리클로산을 독성물질 발생없이 100% 분해하는 융합기술로 오염물질 정복의 청신호를 밝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공과대학교는 향후 다양한 환경독성물질들의 처리를 위해 후속 연구를 통한 지적재산권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트리클로산은 분해할 경우 독성이 강한 다이옥신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어 그 동안 처리가 어려웠다. 트리클로산을 완벽히 처리할 수 있는 이 기술은 앞으로 기술이전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등이 기대된다.
/임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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