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원도심 일대 5,700여 가구에 이르는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본격 추진한다.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원도심 일원에 민간자본 718억원과 민간 기술력을 도입해 하수관로 74km와 5,700여 가구의 가정관로를 내년 1월부터 2018년까지 새로 교체할 계획이다. 그동안 순천시 향동, 매곡동, 풍덕동, 남제동, 저전동, 장천동, 중앙동 등의 원도심은 하수관로가 정비되지 않아 상습침수 및 악취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순천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원도심 일원의 악취가 근본적으로 차단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김선덕기자 sdkim@sed.co.kr
29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원도심 일원에 민간자본 718억원과 민간 기술력을 도입해 하수관로 74km와 5,700여 가구의 가정관로를 내년 1월부터 2018년까지 새로 교체할 계획이다. 그동안 순천시 향동, 매곡동, 풍덕동, 남제동, 저전동, 장천동, 중앙동 등의 원도심은 하수관로가 정비되지 않아 상습침수 및 악취 발생으로 시민들의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순천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원도심 일원의 악취가 근본적으로 차단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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