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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씨 이대 초빙교수로 임용

국제구호활동가 한비야씨가 이화여대에서 교수로 강단에 선다. 이화여대는 한비야씨가 초빙교수로 임용돼 내년도 1학기에 학부생 대상 국제개발협력 강의를 담당하게 된다고 22일 밝혔다. 한씨가 그간 초청특강을 한 적은 있지만 정규강좌 강의를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국제 협력 분야의 생생한 현장 강의를 위해 한 씨를 영입했다고 이대 측은 설명했다. 김은미 이대 국제대학원장은“국제 협력 분야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비야 UN 중앙긴급대응기금 자문위원의 강의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세계의 여러 어려운 현장에서 우리 지구촌의 이웃을 돕는 꿈을 키우고, 준비된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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