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윤택림 병원장을 비롯해 교육센터 후원업체이며 인공관절 전문기업인 코렌텍의 홍성택 사장과 국내외 의료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인공관절교육센터는 국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빛고을전남대병원의 인공관절 수술기법을 전수하게 된다.
또한 빛고을전남대병원은 이날 개소식에 이어 이틀동안 인공 고관절 시범수술 및 토론회도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필리핀?베트남?몽골?인도네시아?이란?수단 등 6개국에서 온 의료진 14명이 빛고을전남대병원의 인공관절 수술기법을 배우기 위해 참석했다.
시범수술은 고관절 분야의 세계적 명의인 윤택림 원장이 집도했으며 최첨단 수술기법이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 소개된 ‘두 부위 최소침습 인공고관절 수술법’은 윤 원장이 직접 개발하고 미국에서 특허를 받은 수술기법으로써 회복이 빠르고 고관절기능이 좋아 국내외 의료진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윤택림 원장은 “국제인공관절교육센터를 통해 최첨단 인공관절수술기법을 전수함으로써 국내의술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국제교육센터의 위상을 확실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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