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을 수상한 최준석 박사는 실물실험이 가능한 고온고압 성능실험설비 및 운용기술 개발」로 자체 시험설비를 제작하고 제품의 국산화 및 성능개선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외국에 거액을 줄 필요 없이 국내에서도 시험이 가능할 예정이다.
은상을 수상한 심성훈 박사는 고온FGR형 초저NOx MILD 연소기술 개발로 환경공해 저감기술을 진일보시켰으며, 기술이전 및 상용화를 통해 관련 산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기술을 적용한 폐기물 소각로는 인체에 해로운 질소산화물을 별도 후처리 설비 없이 기존 대비 40% 정도 크게 감소시켰다.
한국기계연구원 최우수연구상은 1993년부터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둬 과학기술계 및 산업계에 기여하고 연구원의 명예를 높인 연구자를 선정해 수여해왔다. 올해 최우수연구상 선정에는 연구원 내부 심사위원 2명과 외부 심사위원 4명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기계연은 2016년에도 연구관리 체계화, 연구실 안전관리 시스템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 및 확대하여 연구원이 연구에만 몰입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우수한 연구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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