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옐로카펫'을 내년에 시내 100곳에 추가로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옐로카펫이란 보행자가 건널목 앞에서 안전하게 대기하고, 운전자는 조심해서 운전할 수 있게 건널목 대기공간 벽과 바닥에 붙인 노란색 표시로, 현재 성북구 등 서울 시내 어린이보호구역 18곳에 설치돼 있다.옐로카펫 설치에는 일반 노란색 페인트가 아닌 내구성이 좋은 알루미늄 스티커가 사용된다. 상단에는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밤에 사람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시스템을 갖춘다.
시는 내년 2월까지 구청별로 옐로카펫 설치 신청을 받고 현장 조사를 거쳐 설치 대상지점을 선정, 3월부터 주변 학교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로 설치에 나선다.
아울러 옐로카펫 설치 장소를 매년 점진적으로 늘려 2018년에는 300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할 계획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co.kr
옐로카펫이란 보행자가 건널목 앞에서 안전하게 대기하고, 운전자는 조심해서 운전할 수 있게 건널목 대기공간 벽과 바닥에 붙인 노란색 표시로, 현재 성북구 등 서울 시내 어린이보호구역 18곳에 설치돼 있다.옐로카펫 설치에는 일반 노란색 페인트가 아닌 내구성이 좋은 알루미늄 스티커가 사용된다. 상단에는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밤에 사람이 다가오면 자동으로 불이 켜지는 시스템을 갖춘다.
시는 내년 2월까지 구청별로 옐로카펫 설치 신청을 받고 현장 조사를 거쳐 설치 대상지점을 선정, 3월부터 주변 학교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로 설치에 나선다.
아울러 옐로카펫 설치 장소를 매년 점진적으로 늘려 2018년에는 300곳에 옐로카펫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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