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국민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달하면서 “창조와 지혜‘를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 해를 맞이해 우리 모두 창조적 열정과 지혜를 함께 모아서 희망과 활력이 넘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 한 해에도 많은 어려움과 도전이 있었지만 국민 여러분께서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셨기에 변화와 희망을 향한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 대통령은 아울러 “새해에는 이를 토대로 우리나라가 힘차게 도약을 하고
그 결실을 국민 여러분께서 하나하나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정성과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그 동안 추진해온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잘 마무리하고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확실하게 뿌리내려서 우리 경제에 활력과 일자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튼튼한 안보가 국가발전의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박 대통령은 “빈틈없는 안보태세로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면서 대화의 문은 항상 열어놓고 평화통일의 한반도 시대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며 “이와 같은 변화와 혁신, 도약의 길에 국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며 국민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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