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패트롤] 우수음식점 일제 점검… 기준미달땐 지정취소 外

인천시는 오는 7월 말까지 시내 우수음식점을 점검해 기준 미달 업소는 지정을 취소하기로했다. 대상업소는 모범음식점 1,355곳, 맛있는 집 270곳, 외국인 이용이 편리한 음식점 200곳 등 총 1,825곳이다.

시는 일선 군ㆍ구와 합동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벌여 100점 만점에 85점 이하로 평가된 업소는 우수음식점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그동안 우수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일괄적으로 예산을 지원했던 방식도 바꿔 내년부터는 음식점 자체적으로 음식문화 개선사업 등을 실천한 곳을 선별해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 광주시 재활용가능 폐기물 무료 수거

경기도 광주시는 대형 폐기물을 배출할 때'재활용품 전시·판매장'에 전화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은 무료 수거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시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낡은 제품이 아니면 대부분 무료로 수거해 줄 방침으로 수거된 폐기물을 수리·수선한 뒤 저가로 시민들에게 판매하고 저소득층에게는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비 7억7,900만원을 들여 옛 시청사부지(송정동 소재)에 연면적 743㎡, 2층 규모의 재활용품 전시ㆍ판매장을 건축 중이며 오는 9월8일 준공 예정이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상공대상에 박은숙대표등 6명 확정

인천상공회의소는 제28회 인천상공대상 수상자 6명을 확정 발표했다.

수상자는 ▦기술개발부문 박은숙 테크노플러스 대표 ▦생산성향상부문 김만호 유노테크 대표 ▦노사협조 부문 김희원 롯데칠성음료 부평공장 대리 ▦사회복리부문 천석규 천일식품대표 ▦환경경영부문 김영환 CJ제일제당 인천냉동식품공장장 ▦지식재산경영부문 이창원 한국단자공업 대표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7월2일 오후 5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리는 인천상공회의소 창립 125주년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인천=장현일기자

24일 고양서 '가구디자인 트렌드 분석 세미나'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가구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와 함께 오는 24일 고양 킨텍스 3층 회의실에서'가구디자인 트렌드 분석 및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일룸 R&D 우인환 팀장이 '2010년 밀라노 국제가구전시회 트렌드 분석', 임광준 경민대학 가구인테리어디자인과 교수가 '가구산업과 기업경쟁력', 장성찬 INF 디자인 대표가 '가구와 디지털'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세미나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들은 경기중기센터 홈페이지(www.gsbc.or.kr)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윤종열기자

포항시 16일 '단오절 민속축제' 개최

포항시는 오는 16일 북구 기계면 새마을면민운동장에서 '단오절 민속축제'를 개최한다.

단오절 민속축제에는 포항지역 29개 읍ㆍ면ㆍ동 주민과 포항문화원 등 33개 팀이 참가하며 윷놀이, 그네뛰기, 투호놀이, 시민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포항문화원 전통예술단의 월월이청청 공연과 민속공연, 창포 머리감기, 다도 무료시음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포항=김영동기자

대덕특구 디자인지원사업수행 전문기업 입주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의 토탈디자인지원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글로벌 디자인전문회사 탠져린앤파트너스가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 입주해 14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탠져린앤파트너스는 우수한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상품개발이 미흡한 중소 벤처기업을 발굴해 비즈니스모델기획, 디자인개발, 마케팅에 이르는 종합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탠져린앤파트너스는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글로벌 디자인전문회사로서 일본니케이경제지 선정 '세계 10대 창조디자인회사'로 선정된 바 있다.

대전=박희윤 기자

'경상남도산업평화상' 내달 14일까지 접수

경남도는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협력적 선진 노사문화 창출에 기여한 근로자 및 사용자에게 수여하는 '제19회 경상남도산업평화상 시상계획'을 확정, 14일 공고했다.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협력적 선진 노사문화 창출로 산업평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근로자나 사용자가 신청할 수 있다. 단 2008년부터 공고일 이전까지 불법분규가 없는 기업이어야 된다.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간 경남도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동남권신공항 밀양유치 1,000만 서명운동 돌입

대구ㆍ경북ㆍ울산ㆍ경남 등 4개 시도는 14일부터 동남권 신공항의 밀양 유치를 위한 1,000만명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서명운동은 각 시·도 자치

단체 및 의회, 산하 공사 공단, 지역별 상공회의소 등을 통해 분담 추진되며, 1,000만명 목표 달성을 위해 인터넷 사이버 서명운동과 월드컵 응원장 현장서명 등도 병행하게 된다. 동남권 신공항 후보지는 밀양과 부산이 지지하고 있는 가덕도로 압축된 상태로 국토해양부가 후보지 선정을 앞두고 입지평가위원단 구성을 위한 전문기관 추천

을 받고 있다.

대구=손성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