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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양보·협력 통해 위기를 기회로"

李대통령 "양보·협력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20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해외 동포와 북한 동포들께도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합니다. 언제나 새 날은 우리에게 희망과 설렘을 주는 가슴 벅찬 날입니다. 비록 세계적인 경제위기 속에 많이 어렵더라도 이 새 아침에 우리 모두 용기와 희망을 노래합시다. 우리의 내일은 분명 오늘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합시다. 여러분의 염원을 잘 알고 있는 대통령으로서 저도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새 날을 맞았습니다. 우리는 과거 어렵고 힘든 때에도 하나 되어 이겨냈고 가장 힘들다고 하는 이 위기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거센 바람과 거친 파도를 헤쳐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듭시다. 기회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경제 주체는 서로 양보하고 협력해야 합니다. 그럴 때 어느 나라보다 빨리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우리 모두 서로를 격려하며 힘차게 앞으로 나아갑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관련기사 ◀◀◀ ▶ [신년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 [신년사] 한승수 국무총리 ▶ [신년사] 김형오 국회의장 ▶ [신년사]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 ▶ [신년사] 조석래 전경련 회장 ▶ [신년사] 이수영 경총 회장 ▶ [신년사]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 [신년사] 전광우 금융위 위원장 ▶ [신년사]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 [신년사]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 [신년사] 김기문 中企 중앙회장 ▶ [신년사] 이용훈 대법원장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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