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외교부, 한국행 직항노선 국가에 검색 강화 요청
입력2010-11-03 16:58:54
수정
2010.11.03 16:58:54
전 재외공관 대(對)테러 경계 강화 지시…“만일 대비”
외교통상부는 3일 155개 전 재외공관에 국제테러 가능성에 대비한 경계태세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날 “아직까지 한국을 겨냥한 테러 징후는 전혀 발견되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만일의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하도록 지시한 것”이라며 이 같이 설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번 지시에서 한국과 직항노선을 유지하고 있는 국가의 경우 해당 공관장으로 하여금 현지 공항당국과 경찰을 접촉해 한국으로 향하는 승객과 화물에 대한 검문ㆍ검색을 강화할 것을 요청하도록 했다.
외교부는 또 예멘 폭발사건 등을 계기로 아프리카와 중동, 유럽지역에 위치한 ‘대(對)테러 중점공관' 38곳에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 여부를 재점검하고 자체 경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