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단은 지난 30일 오후 8시 이벤트 존을 활용한 세 번째 프러포즈 커플이 탄생했다고 31일 밝혔다. 주인공은 오는 4월 18일 결혼을 앞 둔 박희승, 이혜미 씨 커플이다.
예비 신랑 박 씨는 오는 4월 결혼을 앞두고 특별한 프러포즈를 고민하던 와중에 한류월드 수변공원 이벤트 지원 정보를 알게 되어 한류월드사업단에 이벤트 참여를 신청했다.
이날 박 씨는 수변공원 주변 600m 거리에 점등된 화려한 조명이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 가운데 직접 제작한 프러포즈 영상을 미디어폴을 통해 상영하면서 이씨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예비 신부 이씨는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이 됐다.”면서 프러포즈 이벤트 신청을 추천했다. 한류월드 수변공원 미디어폴을 통해 프러포즈 이벤트를 하고자 하는 도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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