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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 신도시 이전대상 기업위해 200만㎡ 산단 새로 만든다

동탄테크노밸리 인근등 후보지역 거론


동탄2 신도시로 수용되는 이전 대상 기업을 위해 제공하는 대체 산업단지로 오산 가장2지구, 용인 덕성지구 등 인근 산업단지 대신에 동탄2신도시와 인접한 지역에 200만㎡(60만평) 규모로 산업단지를 새로 조성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10일 경기도 등에 따르면 화성시가 동탄2 신도시와 인접한 지역에 200만㎡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도시기본계획을 수립, 도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대체산업단지 신규 조성 후보지역은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와 신주거문화타운과 인접한 주변 지역 등이다. 동탄2 신도시 개발로 이주가 확정된 기업은 모두 356곳. 도는 앞서 이전 대상 기업들을 위한 대체 산업단지로 오산 가장2지구와 용인 덕성지구 등을 제시 했다. 하지만 일부 기업들이 거리상 이유 등을 들어 이들 산업단지로의 이주를 꺼려 왔었다. 화성시 관계자는 “동탄2 신도시 개발로 이주가 확정된 기업들이 대체 산업단지가 거리상 너무 멀어 꺼리는 분위기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탄면 일원에 조성되는 신규 산업단지는 동탄2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덕성지구나 가장2지구에 비해 물류비용이 절감되고 인력수급도 용이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한국토지공사가 이주 기업들에 대한 보상 조사를 벌이면서 기업들에 대한 이주 여부도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지공사는 이르면 이 달 중에 이주 기업을 대상으로 보상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동탄2 신도시 예정지 내 전체 417개 기업체 가운데 55개 기업은 존치심의대상, 356개 업체는 이전 대상이다. 6개 업체는 재심의대상으로 분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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