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에는 서울과 경기도에 있는 30여 개 업체가 참여해 사무와 경리ㆍ제조ㆍ전화상담 등의 분야에서 200여 명의 장애인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채용관’ 외에도 법률구조공단에서 나온 전문가들이 상담해주는 ‘무료법률상담’과 장애인이 직접 만든 빵과 음료를 시식하고 비누를 사용해보는 ‘장애인 생산품 홍보’ 부스도 마련된다.
구는 수서동 직업재활센터에서 행사장까지 30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수화통역사를 포함한 자원봉사자 60명을 배치해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도울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