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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플러스 영남] "올해는 中·베트남 진출 원년"

김병수 유영금속 사장<br>선박건조 부품시장 점유율 30%이상으로 높일 것


[BIZ플러스 영남] "올해는 中·베트남 진출 원년" 김병수 유영금속 사장선박건조 부품시장 점유율 30%이상으로 높일 것 울산=곽경호기자. “올해는 유영금속이 신흥 조선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중국과 베트남의 선박 건조 부품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원년이 될 것 입니다” 선박 건조용 특수 볼트, 너트 생산의 국내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유영금속 김병수(47ㆍ사진) 사장은 지난해 중국 동북부 지방과 베트남 등지에 장기 체류하며 현지 생산 체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중국과 베트남은 기존 수리선박 조선 형태를 벗어나 중형급 조선시장의 영역까지 급속도로 넓혀가고 있다. 김 사장은 “아직 자체 조선 부품공급 체계가 자리잡지 못한 중국, 베트남을 축적된 기술력과 부품 공급 노하우로 적극 공략한다면 충분히 승산 있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지난해 수차에 걸친 해외 시장개척을 통해 현지 몇몇 업체들과 합작 기술생산에 따른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큰 성과를 얻어냈다”고 소개했다. 김 사장은 “중국과 베트남의 선박 부품 시장 가운데 특수 볼트, 너트가 차지하는 비중은 적어도 연간 수백억원대에 달한다”며 “현지생산을 통해 단가를 낮추고, 앞선 기술로 시장을 선점한다면 머지않아 관련 시장점유율을 30% 이상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사장은 “유영금속은 기존 생산 아이템외에도 LNG선박 제작의 기초가 되는 타이로드(TIE ROD) 생산을 전문화 해 경쟁력을 크게 높여나가고 있다”며 “공장 신축시 꼭 필요한 ROD BRACES의 자체 개발에도 성공함으로써 올해는 명실상부한 국내유일의 ROD BRACES 전문 생산업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영·호남의 벽, 딛고 일어서다 • 울산 동구는 어떤곳 • 거미줄처럼 연결된 100여개 정유탑 '장관' • 산업용 압력용기 전문기업 일신테크 • "올해는 中·베트남 진출 원년" • '슈가버블' 개발한 그린케미칼 소재춘 사장 • "지역 문화·스포츠 요람 역할도 할것" • 울산에 분양가 3.3㎡당 1,500만원대 아파트 外 • "반세기 쌓아온 신용이 가장 소중한 자산" • 유망기업 잇달아 유치… 대구, 경제활성화 기대 • "무공해 웰빙식품 매생이로 승부건다" • "건설사도 생존 하려면 신용·기술력 겸비해야" • 경남, 하동지구 개발 1兆5,000억 민자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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