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감사원, 지방공기업 전담 ‘특정감사단’ 신설
입력2010-07-22 10:25:15
수정
2010.07.22 10:25:15
감사원은 지자체 재정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는 지방 공기업의 부실 경영에 대한 감사를 전담하는 특별 조직을 신설키로 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22일 “지방 공기업과 지방공사 등을 상시 감사할 수 있는 ‘지방특정감사단’을 신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특정감사단은 국장급 단장 산하에 지방 공기업과 공사를 각각 담당하는 2개 과로 구성되며 이르면 이달 중 신설될 예정이다.
한편 감사원은 지난달 지역개발공사 15곳에 대한 감사를 벌인 데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서울과 부산 등 지하철 공사 7곳과 지자체가 운영하는 각종 공기업 29곳에 대한 감사를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20일 국무회의에서 “중앙정부가 컨설팅하는 개념으로 지방공기업에 대한 점검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