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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회장대회' 6월 중순 서울서 개최
입력2010-05-18 21:31:11
수정
2010.05.18 21:31:11
2010 세계한인회장대회가 오는 6월15~18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과 강원도 횡성의 성우리조트에서 개최된다.
18일 주최 측인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권영건)에 따르면 11회째를 맞는 올해 대회는 ‘더 큰 대한민국, 더 큰 세계한인’이란 슬로건 아래 76개국 400여 명의 한인회장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대회에서는 세계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전 세계 한인회장들이 한국의 국격을 높이기 위해 해야 할 역할, 2012년 재외국민 선거를 공명하게 치르는 방안 , 차세대 한인들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1세대들의 노력 등이 논의된다. 동포재단은 또 이번 행사에서 최대 국책사업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코리안 네트워크’(GKN) 구축 사업 설명회를 열어 한인사회의 의견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올해 하반기 실시할 재외국민 모의선거와 관련한 설명과 함께 선거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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