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부터 5월 10일까지 17일간 열리는 고양국제꽃박람회는 35개국 320여 업체가 참가하고 관람인원 100만이 넘는 국내 최대의 화훼박람회이다.
경기농기원은 이번에 가시 없는 장미 ‘딥퍼플’을 비롯해 국화 ‘드림워터’, 비모란 ‘블랙락’, 산취선인장 ‘골드캡’, 에케베리아 ‘아이시그린’, 꽃기린 ‘파노라마’ 등을 선보인다.
경기농기원은 오는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열리는 비즈니스데이 기간에는 전시관 내에서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열고 신규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확대를 꾀할 방침이다. 또 28일에는 박람회장 2층 플라워컨퍼런스룸에서 화훼류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경기도 육성 장미와 국화 신품종 설명회를 개최한다.
임재욱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통해 경기도 개발 품종을 홍보하고 더 많은 나라에 수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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