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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동일 하이빌은 국내 주택업계에서 처음으로 중앙아시아 주택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아파트다. 카자흐스탄 동일 하이빌은 동일토건이 2010년까지 6단계에 걸쳐 카자흐스탄 신행정수도인 아스타나의 경제특구 마기스트랄가 12번지 6만여평 부지에 40개동 3,000여가구를 조성하는 10억 달러(1조500억원) 규모의 주택사업이다. 첫 단계 사업은 오는 2007년 입주를 목표로 5개동 규모에 20~130평형 383가구를 건립하는 것이다. 동일은 지난 10일 현지에서 고재일 동일토건 회장과 우미르자크 슈바예프 아스타나 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견본주택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카자흐스탄 동일 하이빌은 대통령궁과 미국대사관 등 각국 대사관 부지 인근에 들어서 입지가 좋고 단지 인근에는 30만평 규모의 대규모 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컨벤션센터와 외국인 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며 부지 중심에는 30층 규모의 비즈니스센터와 6,900여평의 상업시설도 조성된다. 고재일 회장은 “사업지가 경제특구내에 위치에 있어 도로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대통령 궁을 비롯한 미국대사관 등 외교단지도 밀집해 있어 고급 수요 층이 풍부하다”며 “게다가 사전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정고객을 확보한 상태로 분양은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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