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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유럽 위기 여전히 심각
입력2010-12-03 08:42:55
수정
2010.12.03 08:42:55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유럽 재정 위기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트로스-칸 총재는 2일(현지시각)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한 재계인사 모임에서 “그리스와 아일랜드가 ‘벼랑 끝에서’ 구제금융을 받은 이후 일부 다른 유럽 국가들이 현재 ‘벼랑 끝에서 그리 멀지 않은’ 지점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전체가 재정 적자 축소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그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위기 문제를 다루는데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CB는 이날 정례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비상 유동성 조치를 내년 1분기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그러나 장-클로드 트리셰 ECB 총재는 포르투갈과 스페인 등 위기에 대비해 국공채 매입을 확대할 것이라는 시장의 관측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겠다”고 언급을 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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