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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욱 정체 알게된 재인 분통 터뜨려
■ SBS 드라마스페셜 '나쁜남자' (SBS 오후9시55분) 재인은 너무 분해서 눈물까지 흘리며 레스토랑에서 나오다 건욱을 발견하고는 사라지라고 소리친다. 그러자 건욱은 일부러 커피까지 흘려가면서 접근해놓고는 왜 그러냐는 말을 던지는데, 재인은 건욱이 해신그룹 홍태성인줄 알고 그랬다가 모든 사실을 알고는 자신이 한심해서 그랬다며 더 화를 낸다. 한편, 태라는 신여사로부터 소담이 학교에 입학하면 회사로 들어오라는 말에 알겠다며 태성은 무슨 생각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러다 이내 태라는 태성과 바뀐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잘 지내는 지 궁금해 하는데…. 급식혁명으로 정크푸드 몰아낸 영국
■ 세계의교육현장 '영국-학교급식형명, 잘 먹어야 성적도 좋다' (EBS 밤12시) 영국의 인기 요리사 제이미 올리버가 이슈를 불러일으킨 캠페인이 계기가 돼, 2006년 영국 정부는 학교급식 개선을 위해 3년간 약 4,894억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했다. 이를 통해 콜라와 과자 등 정크 푸드를 학교에서 추방하는 등의 정책을 발표하면서 영국의 학교급식 혁명은 본격화됐다. 그 선두에 학교 급식 개선과 식문화 개선을 목표로 여러 비영리단체들이 결합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푸드 포 라이프 파트너십'이 있다. 이 운동은 급식개선을 시도하는 학교들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그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급식의 질과 더불어 이제 학생식당 환경의 개선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영국 학교급식 변화의 현장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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