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사를 초청해 삶의 지혜를 들어보는 ‘늘배움아카데미’를 인기리에 열어온 해운대구는 이달부터 ‘행복아카데미 해운대다운 행복대학’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강좌를 시작한다.
행복아카데미 첫 시간은 ‘시네마 토크 콘서트’로, 부산출신 곽경택 감독과 칼럼니스트 김태훈이 영화 속 부산 이야기와 영화 촬영 과정의 에피소드 등을 함께 나눈다.
강의 중간에 곽 감독의 영화 친구, 친구2, 개봉예정작인 극비수사 등을 짧게 감상하느 시간도 가진다.
특히 18일에 개봉하는 ‘극비수사’를 한발 앞서 만나고 곽 감독으로부터 직접 영화에 대한 해설을 들어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훈 씨는 팝칼럼니스트이자 접속 무비월드, 무비토크 등 영화관련 TV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식전공연으로 ‘샌드아트 공연’도 진행한다.
행복아카데미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별도 신청 없이 강연 당일 참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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