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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호남권 '대설 예비특보'

5일 오전 예정으로 호남 상당수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4일 서울, 인천, 경기 대부분 지역과 강릉ㆍ속초ㆍ양양 등 강원 상당수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10월에서 4월 사이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져 발효기준값 이하로 예상될 때 발표된다. 발효기준값이란 아침 최저기온의 평년값에서 2분의1 표준편차를 감한 값의 정수값을 말한다. 기상청은 또 이날 정오를 기해 경기 안산ㆍ부천ㆍ김포ㆍ화성 등과 충남 태안ㆍ당진ㆍ서산, 그리고 인천에 초당 12~16m의 바람이 불 것이라며 강풍주의보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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