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의혹에 휩싸인 프라이머리의 노래 ‘아이 갓 씨(I GOT C)’가 미국 빌보드 K팝 차트 정상에 올랐다.
15일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2일 발표된 거머리의 ‘아이 갓 씨’가 K팝 핫100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 6위에서 5계단 상승한 순위이다.
지난 2일 MBC ‘무한도전’ 을 통해 선보인 ‘아이 갓 씨’는 음원 차트에서 인기를 누렸지만 네덜란드 출신의 가수 카로 에메랄드의 ‘리쿼드 런’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여 이에 음원 판매를 중단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이갓씨 노래 좋은데 표절이어서 아쉽다” “명수옹 행사 뛰려고 했는데 다 망했겠다” “표절하면 끝은 이렇게 된다. 자신만의 창작물을 만들길”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갓씨의 작곡가 프라이머리는 표절 논란을 빚은 데 대한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사진 = MBC ‘무한도전’ 캡쳐)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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