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소재지인 기장읍의 인구가 5만1,676명으로 가장 많았고 정관신도시가 있는 정관면이 2만2,095명, 장안읍 1만397명, 일광면 8,718명, 철마면 7,118명으로 나타났다.
군 인구가 증가한 데는 정관신도시의 역할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 2008년 7월 5,009명에 불과했던 정관면의 인구는 2년만에 2만명이 넘었다. 기장군의 인구는 내년 중에 국회의원 선거구 인구 하한선인 10만4,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 中 창춘시와 교류협력 확대
경북 포항시는 중국 동북3성의 중심도시이자 중국의 대표적인 공업도시인 창춘시와 우호 교류협력을 맺고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포항시와 창춘시는 앞으로 포항의 영일만항을 통해 대 중국 수출 지원을 확대하고 다양한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합의했다.
박승호 시장은 "창춘시와의 협력을 통해 환동해 물류중심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포항의 영일만항을 통한 대 중국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췌이지에 창춘시장도 "세계적인 기업 포스코가 있는 포항과의 교류협력 체결을 계기로 경제, 문화, 과학, 교육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가 확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포항=김영동기자
인천 옹진군 포도 베트남에 수출
인천시 옹진군은 올해 영흥면 시설하우스에서 생산된 섬 포도 5톤, 2,000만원 상당을 베트남에 수출한다. 영흥면에서는 포도 생육에 유리한 기후ㆍ지리적 여건과 20년 이상 포도를 재배해온 경험과 기술을 토대로 타 지역보다 당도가 높고 질이 좋은 포도를 생산하고 있다.
옹진군 관계자는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인데도 시장개방형 경제를 추구하고 국민소득도 점차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 지속적인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도, 내달 10일까지 수원시 종합감사
경기도는 30일부터 9월10일까지 수원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도는 이번 수원시 종합감사에서 국·도정 시책사업,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민원ㆍ복지ㆍ환경ㆍ도시건축 등 행정 전반에 대해 집중 감사를 벌인다.
수원=윤종열기자
충남테크노파크 車부품 관련 입주기업 모집
충남테크노파크는 9월 완공되는 자동차부품 R&D지원센터 제2연구동에 입주할 유망 벤처기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동차부품 관련 기업연구소 및 창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기본 5년이며 1회에 한해 최고 10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기업에게는 센터보유 장비 활용시 장비사용료 할인, 연구개발사업 및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지원, 정부R&D 정책자금 상담 및 알선, 정보통신망, 세미나실 등 시설사용 지원, 교육훈련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동차부품 R&D지원센터 제2연구동은 예산군 예산읍 신례원리 일원에 연면적 5,721㎡에 사업비 200억원이 투입돼 건립되는 시설이다.
충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ctp.or.kr/)에서 입주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자동차센터 사업운영팀(041-569-5113)로 접수하면 된다.
천안=박희윤 기자
인천상의 '리더십 개발과정' 강좌 열어
인천상공회의소는 오는 9월9일 오후 2시 인천상의 3층 교육장에서 '변화와 혁신을 위한 리더십 개발과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에는 이광수 한국표준협회 전임교수가 '불확실 경영의 시대에 조직의 성공적 리더가 되기 위해 변화와 혁신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변화ㆍ혁신에 대한 거부와 저항을 극복하는 방법'을 강연한다.
교육내용은 인천상의 홈페이지(www.incham.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회원 3만원, 비회원 6만원이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9월8일까지 참가신청서를 팩스(032-810-2858)로 전송하면 된다.
인천=장현일기자
광주서 '아시아문화포럼' 내달 7~9일 개최
'2010 아시아문화포럼'이 오는 9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새로운 아시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 학생,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보 반 센 베트남 국립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학교 총장이 '새로운 아시아의 발전을 위한 베트남ㆍ한국 간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이토 아비토 와세다대학 아시아연구기구 교수가 '현대 아시아의 문화적 전통'을 각각 발표한다.
광주=설성현기자
고양문화재단, 생활예술품 판매장 개장
고양시 고양문화재단은 고양 아람누리 해받이터에 아람아트샵을 개장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람아트샵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80여명의 작가들이 만든 도자기, 목가구, 장식품, 비누 등의 생활 소품에서 천연염색 스카프, 넥타이, 액세서리 등 패션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수준높은 생활예술품을 판매한다. 부설 공간인 체험전시장에는 어린이나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고양=김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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