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9년 만에 파경을 맞은 MBC 앵커 겸 기자 김주하가 그간 남편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있다.
김 앵커는 지난 달 23일 서울가정법원에 남편 강 모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냈다. 이어 그는 “남편의 접근을 막아달라”는 내용의 사전처분 신청도 함께 냈으며, 그 이유로 그간 강 모씨가 김 앵커 및 그의 자녀를 폭행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강 모씨의 폭행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격분하고 있다.
일부 트위터리안들은 “김주하 앵커는 뭐가 부족해서 저런 남자를….(@jch****)” “좋아하던 아나운서인데 마음이 아프네요.(@hjy***)” “여자, 아이 때리는 남자, 정상이냐.(@Agatha***)”등 분노와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몇몇 트위터리안들은 “내막과 진실은 모르지만 김주하 앵커가 진흙탕 싸움 막장 기사의 주인공이 되다니….(@Mmasterma****)” “남이 결혼을 하든 이혼을 하든 그게 궁금한가? 남의 사생활을 낱낱이 밝히다니.(@hblood**)”등의 의견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김 앵커 측과 강씨 측의 설측에 대해 경찰은 서로간의 주장이 엇갈려 사건이 마무리되는 대로 개별적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김주하 트위터)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