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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25일까지 국정감사 실시

경기침체·남북관계등 싸고 공방 예상

국회는 6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0일간의 일정으로 18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국감은 미국발 금융위기와 고물가 경기침체, 남북관계 경색 등의 상황에서 열리는 만큼 국회와 정부 간의 첨예한 공방이 예상된다. 국회 16개 상임위원회 중 기획재정ㆍ정무ㆍ국토해양위 등 13개 위원회는 6일 첫 일정을 시작하며 오는 25일까지 소관 정부부처와 산하기관을 포함, 총 478개 피감 기관에 대해 국감을 벌인다. 다만 국회운영위와 정보위ㆍ여성위는 각각 30~31일, 28~30일, 28일 국감이 열린다. 한나라당은 이번 국감에서 참여정부 시절의 강원랜드 및 프라임그룹 비자금 조성 의혹 등 15개 권력형 비리 의혹을 파헤치고 이를 교훈 삼아 현 정부의 국정운영 전반을 점검하겠다는 방침이다. 반면 민주당 등 야권은 이명박 대통령의 사촌처형인 김옥희씨의 공천헌금 수수의혹과 이 대통령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의 주가조작 의혹 등 5가지 권력형 비리 의혹을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국감에서는 이밖에도 정부의 환율대책과 감세정책, 통일정책, 서민ㆍ중산층ㆍ중소기업 정책 등도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돼 정부ㆍ여당과 야당 간 ?예한 공방이 예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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