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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맞아 1일 배식봉사, 시민대표 만남 등도
이필운 안양시장이 1일 빗자루를 든 채 취임 2년 차 첫 일정을 맞았다.
이 시장은 이날 취임 1주년을 기념해 가로환경정비로 일과를 시작으로 배식봉사와 시민을 만나는 것으로 숨 가뿐 일정을 보냈다.
이는 이 시장이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마음에서 출발한 것이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6시 안양 최대 번화가인 안양1번가 일대에서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가로환경정비로 구슬땀을 흘리며 하루 시작을 알렸다. 이어 현충탑을 참배하고 만안노인복지회관 경로식당을 찾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배식봉사를 했다. 이 과정은 지난해 취임식장으로 향하기 전 이 시장이 거쳤던 바로 그 경로다.
이 시장은 시민대표와의 만남에서 지난 1년의 주요 성과와 미래비전을 설명했다. 노인, 장애인,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보험설계사, 미용사, 차량 정비사 등 시민 19이 대표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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