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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촌현장 4곳에 첨단 원격영상시스템 개설
입력2010-03-23 10:28:41
수정
2010.03.23 10:28:41
윤종열 기자
경기도수산사무소는 어업인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주기 위해 쌍방향 화상통화기능을 갖춘 원격영상시스템을 도내 안산(선감·종현), 화성(제부), 김포 등 4개 어촌계에 다음달까지 설치한다고 23일 밝혔다.
원격영상시스템은 농림수산식품부, 국립수산과학원, 시·도 수산사업소 등 전국 수산관련 기관과 연결돼 쌍방향 화상토론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도 수산사무소는 이 시스템 도입을 어업인들의 정보 접근성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산인력개발원의 교육프로그램, 농림부 주관 수산정책회의, 어업인 간담회 등을 도 수산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해당 어촌계에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재해예방, 양식 및 질병정보 등 어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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