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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울산에 국내 최대 IMAX관 개관

울산에 국내 최대 규모의 아이맥스(IMAX) 영화관이 들어선다.

CJ CGV는 다음 달 3일 울산 삼산동에 있는 신규 복합쇼핑몰 '업스퀘어' 내에 10개 관 규모의 CGV울산삼산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CGV울산삼산에는 가로 24.4m, 세로 14.1m(104평 규모) 크기의 스크린과 502석의 좌석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IMAX관이 들어선다.

국내 최다 좌석(168석)을 보유한 오감체험 특별관 4DX, 3면 스크린 방식의 멀티 프로젝션 특별관 'ScreenX', 진동좌석 '비트박스(VEATBOX)' 등도 선보인다. 일반 상영관에는 좌석을 엇갈리게 배열해 관객의 시야각을 극대화하는 '지그재그 시트'와 빅사이즈 좌석 '와이드박스(WIDEBOX)'를 도입했다.



개관에 앞서 다음 달 1∼2일 '트랜스포머2'와 '미션임파서블4'의 IMAX 시사회를 비롯해 '고령화가족', '전설의 주먹' 등 9편의 무료 시사회를 연다. 박창희 CGV울산삼산점장은 "울산 지역 영화관람환경의 진화를 선도하는 최고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승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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