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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고향 완도에 1억 기부

프로골퍼 최경주(42ㆍSK텔레콤)가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고향인 전남 완도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최경주재단이 21일 밝혔다.

완도 주민들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이 잇따라 가두리 양식장을 덮쳐 큰 피해를 봤다.

한국ㆍ아시아 프로골프 투어 CJ 최경주 인비테이셔널(10월4~7일ㆍ여주) 출전을 위해 25일 입국할 예정인 최경주는 이번 추석에 완도를 찾아 고향 주민을 위로하고 명절 선물을 전달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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