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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마브리핑] 명문혈통 심포니소나타 1군 첫 승 사냥

서울경마 29일 제9경주

혈통이 매우 뛰어난 ‘심포니소나타’가 29일 서울경마공원 제9경주(국1ㆍ2,000mㆍ핸디캡)에 출전해 1군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심포니소나타는 지난 2007년 한국에서 미국으로 역수출된 경주마 ‘퍼스트바이올린’의 자마다. 퍼스트바이올린은 그 첫 자마 ‘도미니칸’이 미국 최대의 경마축제인 켄터키더비에 출전하면서 우월한 혈통을 인정 받아 미국으로 수출됐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심포니소나타가 우승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머스탱퀸’ ‘임페리얼스타’ ‘본솔’ 등이 도전 세력으로 지목된다.

심포니소나타(7세ㆍ수)는 고령으로 체력이 떨어져 하향세가 뚜렷했으나 소속을 51조 김호 조교사 밑으로 옮긴 뒤 최근 복승률 100%(2위 2회)를 기록하며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선행에서 추입으로 주행 습성을 바꾸면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 막판 4코너까지 힘을 잘 비축한다면 1군 데뷔 첫 승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통산 24전 6승, 2위 4회(승률 25.0%, 복승률 41.7%).

머스탱퀸(4세ㆍ암)은 직전 HRI트로피 특별경주 우승과 함께 1군으로 올라왔다. 71.4%의 높은 복승률이 말해주듯 데뷔전 4위를 포함해 출전한 모든 경주에서 단 한번도 6위 아래로 밀린 적이 없을 만큼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출발 직후 선두권에 안착하는 능력이 좋은 마필이다. 14전 5승, 2위 5회(승률 35.7%).



임페리얼스타(4세ㆍ암)는 4코너 이후 결승 직선주로에서 뿜어내는 추입력이 일품이다. 지난달 HRI트로피 2위를 포함해 최근 3경주 연속 2위에 오르며 안정적인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2,000m에서는 혼합2군 경주 때 입상한 전력도 있다. 14전 4승, 2위 5회(승률 28.6%, 복승률 64.3%).

본솔(5세ㆍ수)은 강력한 뒷심으로 막판 역전을 꾀하는 추입형 마필이다. 다리 부상으로 인한 장기간의 공백 탓에 고전하다가 직전 경주에서 ‘에이스갤러퍼’‘탑포인트’ 등 1군 강자들과의 경쟁에서 5위를 기록하며 살아나는 모습이다. 23전 6승(승률 26.1%, 복승률 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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