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치체스터 컬리지에서 수학중인 김한빛(19)양이 학교 대표로 ‘여왕 기념일 상(Queen's Anniversary Prize for Higher and Further Education)’을 수상하게 됐다. 주한 영국문화원에 따르면 치체스터 컬리지(Chichester College)는 국제학생 수용 및 통합을 통한 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왕 기념일상’을 받게 됐으며, 김 양은 학교 대표로 선발돼 16일 버킹햄 궁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부터 직접 상을 받을 예정이다. 김 양은 치체스터 컬리지와 자매학교인 부산여자대학을 거쳐 현재 영국에서 영어 및 관광학과 항공승무원 서비스를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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