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가 경남 김해시의 홍보대사를 맡게 된다. 김해시는 "29일 김해시 고분박물관에서 열리는 '제31회 가야문화축제' 개막식에 이경규씨를 초청해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경규는 가야문화축제를 시작으로 김해시의 각종 축제와 농ㆍ특산물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한편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강좌에 초청돼 특강도 할 계획이다. 김해시의 한 관계자는 "세계적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김해시를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이씨를 홍보대사로 임명하게 됐다"며 "이씨의 홍보대사 활동은 시가 추진하는 가야문화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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