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3통(통행ㆍ통관ㆍ통신)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남측 실무접촉대표단 일행이 2일 오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개성으로 향하고 있다. 이강우(왼쪽 세번째)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 총괄과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 대표단은 이날 접촉에서 개성공단 전자출입체계(RFID)를 북측 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신청한 날짜에는 어느 시간대든 다닐 수 있도록 하는 '1일 단위 통행제' 도입을 북측에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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