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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 8일 개소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가 8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기업지원 업무에 들어갔다.

경북 경산시 삼풍동 경북테크노파크에 위치한 중진공 경북남부지부는 경산·영천·청도 등 3개 시·군 3,000여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정책자금 등 기업지원 서비스를 펼치게 된다.

이들 3개 시군의 중소제조업체 수는 경북 전체의 23.1%를 차지하고 있고, 자동차부품 등 금속·기계업종, 섬유, 농산물가공 등이 주로 분포하고 있다. 그 동안 경북 남부권 중소기업들은 대구에 위치한 중진공 대구지역본부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김중교 중진공 경북남부지부장은 “경영애로 해결을 위한 현장 밀착지원과 다양한 정부 중소기업 정책을 일선에서 집행, 기업 경쟁력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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