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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도화에 중국자본 끌어들여 물류단지 조성

인천도시공사는 인천시 남구 도화동 43-7 일원 3만㎡ 규모의 산업시설용지에 중국 자본을 유치해 물류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와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에 소재한 선양다인부동산자분유한공사는 지난해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1월말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중국 현지에서 도화구역 투자설명회까지 개최했다.

심양다인부동산자문은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의 물류 센터를 건립, 중국에서 생산된 의류의 중간 물류기지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해외 바이어들이 이곳에서 중국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선양다인부동산자문은 한국인 문진수씨가 대표로 있으며 2006년 7월 설립됐다. 지난 2007년 랴오닝성 안산시 한성공관 시행 및 2008년 PM과 장춘 SOC 컨설팅, 2009년 랴오닝성 안산시 온천개발 컨설팅을 각각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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