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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신생아 수 1년만에 감소 돌아서

작년 109만명 기록

지난해 일본에서 출생한 신생아는 109만명으로 6년만에 증가를 기록했던 2006년보다 약 3,000명 감소했다고 후생노동성이 밝혔다. 2일 후생노동성의 인구동태 연간추계 자료에 따르면 또 지난해 사망자 수는 전년보다 2만2,000명 많은 110만6,000명으로 기록됐다. 이에 따라 사망자 수에서 출생자 수를 뺀 자연감소 인구는 1만6천명을 집계돼 1년만에 감소로 반전됐다. 일본 인구는 사상 최저 출생자 수(106만명)를 기록한 2005년에 처음으로 2만1,000명 자연감소를 기록했다. 이후 지난해에는 고용사정 개선으로 결혼 인구가 늘며 출생자수도 다소 증가, 8,000명의 자연 증가를 기록한 바 있다. 이혼 건수는 지난해 4월 시행에 들어간 이혼시 연금분할제도의 영향으로 증가가 예상됐지만 실제로는 2006년에 비해 2,000쌍 적은 25만5,000쌍에 머물렀다. 이혼 커플수감소는 2003년 이후 5년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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