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관계자는 “부임 임직원들이 현지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적응력을 높일 수 있게, 국제 비즈니스 매너에 대한 소양 함양을 통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육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김인성 이문화경영연구소 소장이 이라크를 주제로 가치, 관습, 규범, 비즈니스 매너에 관한, 홍성민 중동경제연구소 소장이 아라크 정치와 경제에 대한 강의로 진행됐다. 또 한화건설 BNCP사업단 HR팀에 근무하고 있는 이라크인 무하마드 바라씨를 통해 ‘한국인이 실수하기 쉬운 이라크 문화ㆍ예절’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건설 이대우 상무는 “최근 이라크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에 임직원들의 해외파견이 계속돼 이번 과정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시행착오를 줄여 더욱 빠르게 현지 업무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향후 더 다양한 지역을 주제로 이문화 교육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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